행복 나눔~
가족과 함께 하는 [남녕고 1회 동창회 야유회]를 마치며.

 

저희 1회 동창회에서는 2014년 6월 22일, 마라도로 가족 야유회를 떠났습니다.
동창은 물론 배우자와 자녀 모두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.
참가 인원수 총 51명, 여러 인원이 함께 움직이는 자리라서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으리라 판단, 이층버스를 스폰 받고 함께 움직이기로 했습니다.
아이들도 신기한 듯 즐거워하는 모습이었고, 버스 안에서의 가족소개와 장기자랑 등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었습니다.
천우신조라고 하죠? 전날까지 좋지 않았던 날씨도 선선한 바람으로 도와주었고, 묶여있던 선박도 풀려서 행사 진행이 순조로웠습니다.

 

마라도는 그야말로 아름다움, 그 자체였습니다.
초록의 들판, 푸른 바다, 훈훈한 인심까지...
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.

 

1회 김춘광 동창(1회 김춘광, 김상언)이 운영하는 마라도의 유명한 '마라도 해녀촌' 톳자장면과 해산물이 가득한 짬뽕에 신선한 회까지!! 입맛까지 풍요롭고 즐거웠습니다.
친구란 이래서 좋은 게 아닐까요?
언제든 찾아와도 두 팔 벌려 환영해주고 아낌없이 나누는 모습에서,
저희 1회의 돈독한 우정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습니다.
가족들과 친해지는 계기도 되었고,
오랜만에 만난 춘광이에게도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.

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자녀들의 명품 영어노래 실력에 혀를 내두르며 감탄! 정말 끝까지 집중할 수 밖에 없었던 행사였습니다.

돌아와서 2차까지 가는 강철체력들!;;
어느 누가 1회를 가장 연장자(?)라고 보겠습니까?^-^;; 최고!
1회, 화이팅!!

 

친구들이 있어서 행복합니다.
앞으로도 저희 1회 동창회는 가족 단위의 행사를 통해, 서로 가족처럼 챙기며 일상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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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스폰 받기 최고! 1회.

이층버스,
현수막,
승선요금 50% D.C,
오메기떡 2상자,
각종 과자 초콜릿 사탕 간식 세트,
식혜 커피 음료수 3종세트,

찐빵&쑥찐빵 2상자,
버스기사님 수당 일부 스폰,
아이스크림 50개,
신선한 회,
......
너무 많아서 기억이 다 나지 않는군요;;ㅋ

엄청난 스폰을 아낌없이 제공해준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1회, 화이팅!~